(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서울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미국·싱가포르에 소재한 바이오 벤처인 인비라젠(Inviragen)과 뎅기 백신의 폭넓은 도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뎅기백신의 개발과 도입 촉진을 위해 규제·정책 환경을 개선하고, 저개발국과 개발도상국에 후보 백신의 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루이즈 다 실바 IVI 뎅기백신사업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가까운 시일 안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뎅기백신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공동의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