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90%(6500원) 내린 21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도요타는 전날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301만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319만대를 판매한 현대차는 사상 처음으로 도요타를 앞서게 됐다.
그러나 이 같은 호재도 미국발 악재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는 2.19%(265.87p) 내린 1만1866.6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도 2.75% 낙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