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2012년 실적 개선폭이 확대" <대신증권>

2011-08-0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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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3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2012년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35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2년 영업부문 가치는 1조5269억원으로 평가했다"며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매출성장률(CAGR)이 14.3%에 달하고 영업이익성장률이 16.5%에 달하는 높은 성장잠재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연우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니켈광·나라브리 유연탄광 등 신규 자원개발(E&P) 생산도 시작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포스코그룹의 자금력과 수요처 기능이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는 장기적으로는 1조원 이상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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