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오는 6일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을 기념하는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시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외규장각 의궤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돼 이미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으로,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풍정도감의궤’ 등 71점의 외규장각 의궤를 전시한다.
1부는 탤런트 이동건의 사회로 국방부 전통군악대 퍼포먼스와 팝페라 가수 박완의 무대로 꾸며지며 2부는 영화 ‘왕의 남자’ 이준기의 사회로 가수 박효신, 전 신화의 맴버 앤디, 그 밖에도 에픽하이의 미쓰라진, DJ투컷츠 그리고 개그맨 양세찬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5인조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 무대도 마련된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의 중간에는 외규장각 의궤 관련 현장 즉석 퀴즈 시간도 마련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