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207개국이 신청하는데 북한 등 5개국이 참가 신청을 안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은 물론 대구ㆍ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정청이 힘을 모으고 대구지역 의원이 하나가 돼 대회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이 열기가 평창까지 이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기현 당 대변인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그간에 흘린 모든 땀방울이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대회시설 및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명실상부한 세계 육상인의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홍보활동과 대회 관람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