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기자) 27일 강원 춘천지역에 280㎜가 넘는 집중호우로 토사가 도로를 덮쳐 전면통제됐던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16시간 만인 오후 8시부터 재개됐다.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4시1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월문 3터널, 화도읍 금남터널, 양평군 서종면 이천터널 등 3곳의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었다. 그러나 폭우로 계곡물이 유입되고 있는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안전 차원에서 갓길 등 일부 차로의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