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아르헨티나에 자동차를 수출키로 하고, 현지 대리점과 본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경영난 등으로 2007년 아르헨티나에서 철수한 이후 4년만에 다시 현지 판매에 들어간다. 이미 ‘액티언’과 ‘카이런’ 등의 수출 물량을 선적했으며, 아르헨티나에서 통관절차가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에는 중국 시장의 재진출을 위해 자동차 판매 대리상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 및 중기남방 투자 집단유한공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