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각 교육지원청에 26일 성과급을 송금하고 일선 학교에 지급하도록 했으며 대부분의 학교는 오늘 중으로 교사들에게 성과급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첫 도입한 학교별 성과급제는 각 학교를 S(30%)·A(40%)·B(30%) 등급으로 평가하고 기존 교원 성과급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서울에서는 사립초교 전체와 사립고교 중에 교육청에서 인건비 지원을 받지 않는 학교 등을 제외한 총 1222개 학교의 교사 5만7836명에게 성과급이 지급된다.
공립학교는 학교 평가 등급별로 정해진 1인당 액수대로 성과급을 지급하고 일부 사립학교는 자체 규정에 따라 학교별 성과급을 교사에게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