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사진작가 이혁과 조지프 리(Joseph Lee)의 ‘불온한 유산’전이 27일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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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이혁은 2001년 일본 젊은 사진가상 수상하고 일본 기요사토 뮤지엄에서 4점의 작품을 소장하며 주목받은 작가.
'고상한 통속'을 타이틀로 여는 이번 전시에서 그는 점자 성경 작업을 선보인다. 성경 구절을 점자로 찍어 그 위에 색을 입히거나 그림을 그린 뒤 사진으로 촬영한 작품이다.
조지프리. 알리 |
조지프 리는 'Komerican Project'를 통해 문신한 인물들을 담아내 각각의 인물이 주는 시선과 정체성, 그들이 가지고 있는 존재와 주체성을 보여준다. 전시는 8월9일까지. 02-734-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