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지자체 관광협의체 발족..초대회장에 성백영 상주시장

2011-07-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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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영 회장
4대강 유역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 관광 관련 기관이 모여 강을 중심으로 관광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모임이 결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전 한국관광공사에서 경기 가평군을 비롯한 24개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관이 모여‘지역관광레저 활성화 추진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강변에 문화 관광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정책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정병국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참 한국관광공사사장,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전국 24개 지방자치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 행사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성 시장은 이날 '강변살리기 사업과 지역관광활성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4대강변 관광레저 활성화를 이한 정부와 지자체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협의체에는 충주시와 가평군, 화천군, 남양주시, 제천시, 단양군(이상 한강), 서천군, 영동군, 익산시, 논산시, 대전 대덕구, 무주군(이상 금강), 영암군, 남원시, 곡성군, 담양군(이상 영산강), 안동시, 상주시, 구미시, 고령군, 달성군, 창녕군, 함안군, 합천군(이상 낙동강) 등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코레일 관광개발㈜, 한국관광학회, 한국생태관광협회,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 등 여행사와 관광 관련기관 10곳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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