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권재홍 앵커는 지난 26일 ‘뉴스데스크’가 시작한 뒤 10여 분 간 진행하다가 갑자기 화면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어 함께 뉴스를 진행하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단독으로 뉴스를 진행했다. 뉴스가 끝날 무렵 배 아나운서는 “권 앵커가 몸이 안 좋아 중간에 진행을 중단했다”며 “시청자들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재홍 앵커는 생방송 진행 중 건강에 이상을 느끼고 제작진에게 알린 뒤 바로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권 앵커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무리한 것 때문에 스트레스성 쇼크가 약간 왔었다고 하는데 쉬면된다고 하더라. 오늘(27일) 밤 뉴스에 다시 앵커를 맡을 것이니 걱정 말아 달라. 많이들 걱정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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