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LG전자 HE사업부, 매출 5.4조·영업익 903억 원.

2011-07-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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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HE사업부에서 매출 5조 4199억원, 영업익 9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TV·모니터 등을 생산하는 HE사업부는 글로벌 모니터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5.4% 줄었다. 다만 시네마 3D TV, 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면서 수익성은 전년 동기는 물론 전 분기 대비 모두 좋아졌다.

평판 TV 판매량은 2분기 사상 최대인 680만 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판매량도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

특히 본격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시작한 FPR방식 시네마 3D TV의 판매량 증가와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은 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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