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구간은 서울방향 화도~설악 16㎞과 춘천방향 남양주~서종 13㎞다. 도로공사는 총 62대의 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오늘 오후부터 부분적으로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어 주행 중 집중호우를 만나는 경우 비상등을 켜고 충분한 감속운전을 하는 등 방어운전이 필요하다"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내린 비로 서울의 누적 강우량은 332mm, 춘천은 263mm에 이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