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 싸이코패스 살인마 ‘네이트 헤스컬’이 등장하는 CSI 시리즈 시즌10과 11의 에피소드 총 7편을 오는 31일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7편 연속 방영한다.
‘네이트 헤스컬’은 CSI의 팬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악질 캐릭터로, ‘CSI 라스베가스’의 여러 에피소드에 등장해 상상을 초월하는 살인과 광기를 보여준 인물이다.
그의 광기를 폭발시킬 정도로 큰 대립 구조에 서있는 인물은 ‘CSI 라스베거스’ 팀의 ‘랭스턴(로렌스 피쉬번)’ 박사. ‘CSI 라스베거스’의 최근 시리즈 11에서 두 인물의 쫓고 쫓기는 두뇌 싸움이 큰 중심을 이르면서 국내 미드 팬들의 큰 관심을 끈은 바 있다.
이처럼 이번 특집은 ‘CSI 10, 11’ 중에서 대표적인 범죄자 ‘네이트 헤스컬’이 중심이 되는 에피소드만을 방송한다. 그의 싸이코패스 증상은 평소에는 일반인과 같이 평범한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범행을 저지를 때만 반사회적 인격장애 현상을 보여 더욱 소름 끼치는 장면을 연출한다.
‘CSI‘ 팬들의 흥미를 끄는 점은 싸이코패스 기질이 네이트 헤스컬뿐만 아니라 랭스턴 박사에게도 있다는 것. 랭스턴 박사는 싸이코패스의 기질을 갖고 있지만 자신을 컨트롤하면서 선을 위해서 살려는 반면, 네이트 헤스컬은 자신의 광기에 사로잡혀 범죄를 저지FMS다. 이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지켜보는 것이 이번 특집의 관전 포인트다.
자신의 선천적 기질 때문에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는 랭스턴 박사와 그런 불안감을 이용하는 천재 미치광이 네이트 헤스컬의 대결은 오는 31일 정오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