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27~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기원 릴레이 시구'를 실시한다.
우선 27일에는 구단 후원사인 BHC치킨의 우길제 대표가 시구를 맡는다. 또한 28일에는 1기 수료를 마친 주부야구특공대 24명 전원이 마운드에 오른다.
28일 시구의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된 주부야구특공대원이 시구를 진행하며, 주부야구특공대원 가족 약 70여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친다.
한편 목동지역에 거주하는 만 30~50세 기혼여성들로 구성된 넥센히어로즈 주부야구특공대는 지난 6월 홈페이지를 통해 24명이 선발됐다. 구장투어를 비롯한 기초적인 야구 용어·규칙·상식 등을 이수하는 야구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