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국에 '스마트카트' 첫 선

2011-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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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통해 쇼핑·할인정보 확인 가능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SK텔레콤은 중국에 스마트폰으로 매장 내에서 다양한 쇼핑·할인정보, 광고 등을 확인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스마트카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카트'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얻은 쇼핑정보와 구매리스트 등을 매장 내 카트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의 쇼핑절차를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쇼핑일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고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집이나 매장 밖에서 쇼핑·할인정보를 검색하고, 매장에서는 '스마트카트'와 연동해 상품정보·할인정보·쿠폰 등을 고객 위치에 따라 받을 수 있다.

증강현실을 통해 현장쿠폰을 수령하고 추천상품 정보를 조회할 수도 있다.

상품 결제 시에는 쿠폰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전자 영수증 받기, 멤버십 정보 조회도 가능하다.

'스마트카트'의 실내측위기술은 매장 내 위치를 안내하고, 스마트카트 내 다양한 정보나 매장 내 다양한 정보를 와이파이 망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하반기 중 국내 유통업체와 협의해 파일럿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유통·광고·제조업계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될수 있도록 개발된 '스마트카트'가 쇼핑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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