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용적률을 170%에서 190%로 올리면서 소형주택 공급이 기존 282가구에서 397가구로 늘었다. 시는 최근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택시장의 수요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변경안에 따라 전체 9만5917.92㎡에 달하는 신림2구역에는 용적률 244.30%, 7~28층 아파트 1272가구(임대주택 220가구)가 건립된다.
악구 신림동 324-25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림2구역은 지리적 요충지로 교통 입지가 뛰어나며 관악산과 도림천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계획됐다.
이 변경안은 28일 확정ㆍ고시될 예정이어서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