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신간]매출 신장의 비법, 내 점포 내가 진단하기

2011-07-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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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왜 이렇게 장사가 안 되지! 연일 고공 행진하는 물가·장마 등이 영향이라고 하지만 옆 점포는 잘 되고 있잖아.
그럼 우리 점포는 도대체 문제가 뭘까?"

요즘 점포를 운영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예전에도 이런 상황은 늘 있어왔다.

그렇다면 이런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옆 점포로 손님이 몰리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보며 가슴앓이를 할 것인가? 아니면 두드리고 구할 것인가?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의사를 찾는다.

이는 점포도 마찬가지다.

고객이 점포를 외면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가격부터 상품구색·진열·서비스·점포 청결 등 어디에선가 분명 고객이 외면하는 문제점이 있다.

그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을 해야 점포도 활성화가 된다.

그렇다면 누가 진단을 할 것인가. 전문 컨설턴트에 맡기면 정확한 문제점은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비용이 수반된다.

장사도 안 되는 상황에서 비용을 지불하며 컨설팅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처음 한 번은 어떻게 해서 진단을 받았지만 늘 상황은 똑같지가 않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거나, 상권 내 다른 경쟁자가 출몰하면 또 다른 변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점포 운영자가 스스로 진단하고 살길을 모색해야 한다.

어려운 진단 공부를 언제 하느냐고 지레 겁먹을 필요 없다.

이런 소매점 점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출간된 책이 '매출신장의 비법 내점포 내가 진단하기'다.

이 책은 경영지도사로 오랜 경험과 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한 저자가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발간했다.

저자는 전문 경영진단사로서, 많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장사가 잘되든 안 되든 소매점이라면 점주와 점장, 종사자들이 반드시 읽고 활용해 봐야 할 것이다.

특히 소매점의 모든 경영요소를 체크리스트로 제시하여 진단을 간단하게 할 수 있게 했으며, 각 체크리스트에 대해서는 충분한 해설과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점포 종사자들에게 '경영진단 방법서'와 '매장운영 실무 지침서'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책소개 : 저자 양인호, 368쪽, 발행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가격 1만 5000원, 주문 522-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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