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낮 12시부터 통제예정

2011-07-27 08: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오늘 낮 12시부터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오전 7시30분 현재 현재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1만3600톤에 달하고 있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제예정구간은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I.C에서 여의교, 여의교에서 여의상류 I.C 구간, 강변북로 한강철교 하부 등이다.

이에 따라 외출을 해야하는 시민들은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올림픽도로와 강변북로 해당구간의 차량운행을 가급적 자제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서울시는 당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에서는 현재까지 증산 지하차도와 동부간선도로 성동교-월계1교 구간, 월릉교 서울방향 입구, 양재천 하부도로 영동1교-KT 앞 구간이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밖에도 잠수교 차량이 통제중이며 청계천 전구간도 통제되고 있다. 지하철은 오전 6시 5분께 오류동역 열차가 운행중단(부천역~구로역)됐으나 7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오전 7시 현재 서울시에 내린 강수량은 130.5㎜(전날 누계 171㎜)에 이른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송파구로 70.5㎜가 내렸다. 예상강수량은 27일 74㎜ 이상, 28일 74㎜ 이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