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자본시장 개정안을 통해 증권사 경우 투자은행 대형화를 유도하고 거래소 경쟁 체제 전환으로 한국거래소 경쟁력 가화가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 증권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IB 업무가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조건이 있어 특히 대형 증권사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는 "증권업지수는 26일 전일대비 2.5% 상승하며 코스피 수익률을 1.7%포인트 상회했다"면서 "프라임브로커 업무가 시작되는 점을 감안 자기자본 3조원 기준을 결정함에 따라 삼성·우리투자·대우·현대증권 등 해당 증권사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