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하반기가 기대된다" <NH투자증권>

2011-07-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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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GS건설에 대해 2011년 해외수주 우려가 수주 인식을 통해 성장 기대로 전환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 2분기 매출 2조501억원·영업이익 276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0.5%·39.7% 증가했다"며 "3분기에는 일회성 손익이 제외되면서 시장 기대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승민 연구원은 "회사측은 지연됐던 해외수주(45억달러 확보)가 8~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주로 인식될 수 있다고 밝혔다"며 "해외 수주가 정상대로 수주로 인식 된다면 하반기에는 주택 수주와 함께 동사 수주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부문과 토목부문의 원가율 악화는 일시적이며 3분기부터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부문의 원가율도 현 수준에서 크게 악화되지 않으며 동사 이익률은 3분기부터 정상적인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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