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 2분기 매출 2조501억원·영업이익 276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0.5%·39.7% 증가했다"며 "3분기에는 일회성 손익이 제외되면서 시장 기대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승민 연구원은 "회사측은 지연됐던 해외수주(45억달러 확보)가 8~9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주로 인식될 수 있다고 밝혔다"며 "해외 수주가 정상대로 수주로 인식 된다면 하반기에는 주택 수주와 함께 동사 수주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부문과 토목부문의 원가율 악화는 일시적이며 3분기부터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부문의 원가율도 현 수준에서 크게 악화되지 않으며 동사 이익률은 3분기부터 정상적인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