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연구원은 “3월부터 아시아 시황에 부정적 영향을 준 중국 과잉 재고 문제가 6월에해결됐다”며 “3분기에는 중국 나프타분해센터(NCC)정기보수․수요 개선으로 화학제품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집중에서 터키, 인도, 브라질, 말레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폴, 베트남, 러시아 9개국에서 증가하는 시장 점유율을 눈여겨 볼 것을 주문했다.
박 연구원은 “2011년 2분기 중국 화학제품 수입 감소에도 시황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던 것은 이들 9개국 수입 증가세가 버팀목 역할을 해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 9개국이 가진 높은 수요 성장세를 감안하면 시황 약세를 전망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