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김관진 국방장관과 량광례 중국 국방부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제8차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국방전략대화를 개설키로 하고 그 첫 회의를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또 위관·영관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상호 군사교육 교류도 재개하기로 했다. 양국은 지난 2005년 이 같은 교류를 중단했었다.
더불어 글로벌 재난구호를 위한 상호지원 MOU를 체결하고 유엔평화유지 활동과 재난 구호 등의 분야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