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경남도가 거북선 원형 복원과정에 수입 소나무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남도는 당초 약속한 금강송과 국내산 소나무가 아닌 수입 소나무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날 경찰은 경남도 개발공사 관계자 1명을 참고인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거북선에 사용된 소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국내산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