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2만명 게이머들 모였다

2011-07-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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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네오플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2011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약 2만 명의 참석자 운집 속에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던파를 소재로 한 퀴즈대회, 개발자와 게임대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게임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 유명 웹툰작가 사인회, 던파 PC존 등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돼 행사에 참석한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4일 추가되는 신규 직업 ‘어벤저’와 신규 던전 ‘절망의 탑’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상도 변경, 아이템 및 퀘스트 개편 등 게임 전반에 걸쳐 실시될 ‘던파 혁신’ 업데이트의 내용도 세부 공개됐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은 전국각지의 유저들이 모여 게임을 즐기고 함께 소통하는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당대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각종 부대 이벤트 등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단일게임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오프라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네오플 관계자는 “던파 페스티벌은 매년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 속에 그 규모가 점점 커져 국내 최고의 게임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이용자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는 던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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