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장마가 끝나는 오는 8월 중순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축사와 대규모 공사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단속대상은 오·폐수와 가축 분뇨 등을 하천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군은 이 기간 중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비밀배출구 설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군은 단속에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한편 양평지역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만2230여곳이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