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9월 용산 전시장 열어

2011-07-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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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신규 딜러사로 ㈜프리미어오토 선정

켄지 나이토(왼쪽) 한국닛산 대표가 (주)프리미어 오토 대표와 딜러십과 관련 의향서(LOI)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프리미어 오토는 9월 중 서울 용산 이태원에 인피니티 전시장을 열 계획이다. (한국닛산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인피니티가 9월 서울 용산에 이태원 전시장을 연다.

인피니티 브랜드 국내수입원 한국닛산은 11일 강북지역 새 딜러사로 선정된 ㈜프리미어오토와 딜러십과 관련한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오는 9월까지 새 전시장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9월 완공 예정인 새 전시장은 총면적 281㎡ 5층 규모로, M시리즈, G시리즈 등 주요 차종을 갤러리 컨셉트로 감상할 수 있다. 인피니티의 전시장 세계 표준 ‘아이레디(IREDI; Infiniti Retail Environmnet Design Initiative)’를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곳 전시장이 완공되면 인피니티는 서울ㆍ경기ㆍ부산ㆍ대전ㆍ대구ㆍ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에 9개 전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향후 서울 강서 및 창원ㆍ마산, 전주 지역에도 새 딜러사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손창규 인피니티 세일즈ㆍ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용산은 수도권 내 새 수입차 전략지로 꼽히고 있다”며 “프리미어오토와의 딜러십 체결이 인피니티가 한국 내에서 한걸음 더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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