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대량주문건수 연초比 21%↓

2011-07-11 12: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6월 개인 투자자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 건수가 1월대비 21%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은 일평균 1만2910건으로 1월 1만6356건보다 21.07% 감소했다. 일평균 1만주 이상 대량주문도 1만8760건에서 1만1356건으로 39.47% 줄었다.

최근 개인의 주식투자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6월 일평균 개인의 주문건수는 220만건으로 1월 273만건보다 19.41% 감소했다. 전체 주문 가운데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72.90%(1월)에서 65.85%(6월)로 7.05%포인트 떨어졌다.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화재로 1.88%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위아(1.80%), 금호석유(1.73%), S-Oil(1.66%) 순이다.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은 와이비로드가 16.55%로 가장 높았다.

대체로 고가주에서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높았으며,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이 높은 종목은 500원 미만 저가주로 조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