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부모니터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목욕보조 및 옷 갈아 입혀 드리기와 어르신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숙소 및 시설에 대한 청소활동을 했다.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온라인상의 정책제안을 통해 주부들의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속 지혜와 아이디어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고자 구성된 단체로, 이번 활동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주부모니터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자발적으로 추진됐다.
한편 서천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이번 주부모니터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요청하는 등 주부들의 사회참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강미경 서구 주부모니터단 대표는 “에너기 위기에 따른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이번 달 13일(수) 서구청 앞 연희4거리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