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우리들의 일밤-내 집 장만 토너먼트: 집드림' 방송캡처화면] |
지난 1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내 집 장만 토너먼트: 집드림'에서는 천국 각지에서 신청서를 보내온 2400여 무주택 가족 중에 열여섯 가족이 선정, 내 집 장만의 꿈에 도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 가족을 심사한 평가단은 진정성과 집을 유지할 능력, 경제적 상황 등에 따라 도전 가족을 추려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방송인 최유라는 "도전 가족을 선정해내는 과정은 매우 힘들었다"며 "개인적으로 가족의 화목도를 가장 우선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에 공개된 '집드림' 1호 주택은 41㎡(25.7평) 규모의 3층 주택으로 1층은 거실과 주방, 2층은 3개의 침실과 테라스, 3층은 다락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주택은 방송 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으로 옮겨지게 된다.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게 넓은 마당도 갖춰질 예정이다.
건물을 설계한 이현욱 건축가는 "100년을 살아도 끄떡없도록 설계됐다"며 "단열이 잘 되는 목조건물로 국민주택규모의 작은 집이지만 알차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내 집 장만 토너먼트: 집드림'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6가족 중 토너먼트를 통해 맨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가족이 주택을 차지하는 신개념 '내 집 장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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