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단벌 숙녀로 변신한 사연은?

2011-06-29 18:42
  • 글자크기 설정

하지원, 단벌 숙녀로 변신한 사연은?

▲ 하지원 [사진=CJ E&M]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하지원(33)이 '단벌 숙녀'가 돼 눈길을 끈다. 

하지원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7광구'에서 하지원은 해저 괴생명체에 맞서는 '시추 대원' 해준 역을 맡아 영화 촬영 내내 작업복을 입으며 '단벌 숙녀'로 변신했다. 

영화 속 하지원이 입은 의상은 시추 작업 시 오염과 마찰을 막기 위해 옷 위에 덧입는 작업복으로 통칭 '오버올'이라고 부르는 옷으로 상의와 하의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7광구'의 의상팀은 촬영을 위해 동일한 디자인의 용도별 작업복을 10벌 가량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복이지만 하지원의 멋진 몸매를 잘 살려줄 수 있게 몸에 피트되는 멋내기용 작업복, 액션 장면이 많은 '해준'을 위해 품이 넉넉하게 디자인 된 액션용 작업복 등이다. 

또 유독 와이어 촬영이 많은 하지원이 촬영 시 더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와이어용 작업복도 있었다. 

이와 같은 제작진의 노력에 '단벌 숙녀' 하지원도 편하게 액션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는 후문.

한편 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4일 개봉한다.


shortri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