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합자기업통해 중국 지도서비스 허가 가능성

2011-06-28 07:59
  • 글자크기 설정
구글차이나는 27일 자사의 중국합자기업인 구샹(谷翔)이 연례기업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외국기업의 중국 내 인터넷 지도서비스는 반드시 합자기업을 통해서 운영되어야 하며 외자비중이 50%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구샹은 구글의 중국 내 사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이 규정을 준수하고 있어 구글이 인터넷 지도서비스에 대한 정식허가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사업체라고 밝혔다.

중국지도국은 올해 7월 1일부터 정식인가를 받지 않은 인터넷지도사업체는 법에 의거해 처리할 것임을 밝혔으며 구글의 지도서비스가 사업중단위기에 빠질 것으로 우려돼 왔다.

한편 구글은 구샹을 통해 인터넷지도서비스 인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구샹의 심사통과는 구글의 중국 내 인터넷지도서비스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청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