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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 뷰티랩] |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습하고 무더운 여름철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두피도 예외는 아니다. 두피 모공이 넓어지면서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분비물이 쌓이기 쉽다. 이때 비까지 맞으면 대기 중 오염물질이 두피에 직접 닿아 두피 상태는 나빠질 수밖에 없다.
박준뷰티랩 청담 본점 범수 디자이너 실장은 “여름에는 피지분비량이 많고 땀이 많아져 염모화가 될 수 있으므로 두피나 모발에 맞는 샴푸를 매일 꼭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에센스를 사용해준다 또한,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두피나 모발이 민감해지므로 찬바람을 이용해 꼭 말려주는 게 필요하다”라고 장마철 헤어 관리법에 대해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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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크 브러시] |
비를 맞았다면 바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만약 머리를 감을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마른 수건으로 닦은 뒤 빗질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빗질은 비듬 각질 제거뿐 아니라 두피를 자극해 모근이 튼튼해지도록 도와준다. 이때 브러시는 천연소재의 재질이 좋으며 끝마무리가 잘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