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여름 유행 헤어스타일 “상큼 발랄 로맨틱 스타일, 펌이 대세!”

2011-07-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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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여름 유행 헤어스타일 “상큼 발랄 로맨틱 스타일, 펌이 대세!”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여름에는 일상을 벗어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바캉스를 맞아 많은 이들이 파격적인 의상은 물론 색다른 헤어스타일 등 외모적으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다. 무엇보다 여름에는 상큼 발랄하면서도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펌 단발, 올백머리 등의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끈다. ‘순수’의 헤어스타일리스트 이순철 원장은 “2011년 여름 헤어 트렌드는 가볍고 발랄한 로맨틱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이순철 원장이 공개한 2011년 여름 헤어스타일과 모발 관리법을 알아보자.

■풍성한 볼륨감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 연출하는 발롱펌, 내추럴 웨이브

[이민정/사진=도브]
전체적으로 롱 웨이브에 끝 부분 에지를 더해 세련미를 더하는 발롱펌은 최근 배우 한예슬, 박신혜 등의 단발 발롱펌 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더욱 이슈로 떠올랐다. 여성미를 부각시키는데 효과적인 발롱펌은 앞머리 유무에 따라, 머리 길이의 차이에 따라 발랄하거나 청순한 이미지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무거운 컷에 끝 부분에만 컬을 넣어 포인트를 주는 내추럴 웨이브 스타일은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이순철 원장은 발롱펌, 내추럴 웨이브 등을 이번 여름 헤어 트렌드로 언급하며 “요즘 대체적으로 자연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내추럴 펌을 요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단발 발롱펌은 가볍고 시원해 보여 이번 여름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묶어 올린 올백 스타일, 보기만 해도 시원~

[이민정/사진=도브]
올백머리는 무더운 여름에 보는 사람까지 시원해지는 스타일로 흔히 말하는 똥머리, 포니테일 등 어떻게 묶느냐에 따라 귀엽거나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포니테일의 형태에서 정수리까지 묶어 올리면 똥머리가 되니 상황에 따라 쉽게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쪽진머리처럼 밋밋하게 마무리하면 얼굴형이 과도하게 부각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머리를 푸른 상태에서 웨이브를 준 다음 묶으면 정수리 부분에 자연스러운 굴곡과 잔머리가 형성돼 멋스럽게 연출된다. 헤어핀, 머리띠 등 포인트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세련되거나 러블리한 스타일도 가능하다. 캐주얼한 의상에는 물론 드레스에도 잘 어울려 최근에는 레드 카펫에서도 이민정, 손예진 등의 여배우들이 올백 스타일을 자주 연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타일링에 의한 모발 손상, 꼼꼼한 관리로 극복!

[사진=모로칸오일_라이트오일 트리트먼트(왼쪽),도브_인텐스 리페어 트리트먼트]
이순철 원장은 헤어 스타일링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손상 관리라며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는 피부에 쏟는 관심만큼 헤어 역시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쬘 때는 모자나 양산을 쓰고 외출하고 자외선으로 인해 약해진 두피와 모발을 드라이기로 말리면 치명적 손상이 야기되기 때문에 여름에는 특히 드라이기를 사용하기보다 자연바람이나 시원한 바람으로 모발을 말려주는 것이 좋다.

땀과 피지로 인한 두피 오염은 두피 트러블을 가속시키기 때문에 샴푸, 린스 외에도 트리트먼트, 오일 등의 사용을 일상화하여 두피 청결과 영양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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