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는 15일 대구광역시와 콜센터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세일즈 TM을 전문으로 하는 대구콜센터를 개설한다.
협약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태영 신용대표 이사 및 김범일 대구광역시 시장, 이연창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대구콜센터는 5년 전 설치된 광주·부산 콜센터와 함께 지역에 기반을 두고 상호지원 (백업)기능과, 인바운드 중심의 비용센터에서 아웃바운드 중심의 수익센터로의 기능을 수행한다.
농협관계자는 "대구에 콜센터를 개설함으로써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통해 타부문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콜센터는 7월 초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