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패널 조사 회사 ‘칸타 월드패널 컴테크 US’가 지난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HTC는 최근 미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기록, 모토로라(29%)와 삼성전자(18%)를 앞섰다.
미국의 IT 전문지 ‘와이어리스 위크’는 “HTC는 스프린트에 EVO를, 티모바일 USA에 마이터치를, 버라이즌에 드로이드를 공급하는 등 모든 주요 사업자와 협력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또한 보급형 제품으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고 칸타 월드패널 관계자의 분석을 소개했다.
HTC는 세계적인 시장조사회사 카날리스의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분석에서도 미국 내 안드로이드 시장 점유율 1위로 꼽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