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플라자호텔이 독립호텔로는 세계 최초로 델타항공과 마일리지 제휴를 체결했다.
플라자호텔은 지난 7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양성권 부문장, 플라자호텔 히라하라 유지 총지배인, 델타항공 스카이마일스 부사장 제프 로버트슨(Jeff Robertson)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마일리지 제휴로 플라자호텔은 다양한 국가 고객들과의 접근 가능성이 높아짐으로써, 호텔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해외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채널 증가에 따른 신규 고객 창출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델타항공 스카이마일스 회원들은 한국에서 플라자호텔에 투숙할 경우 1박당 300miles의 추가적인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델타항공 로열티 프로그램 제프 로버트슨 부사장은 “최고급 한국 브랜드 호텔인 플라자호텔과 이번 델타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스카이마일스 고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플라자호텔 양성권 호텔 부문장 역시 “플라자호텔과 세계 최대항공사인 델타항공과의 이번 업무 제휴는 독립호텔로서 세계 최초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플라자호텔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여 최상의 서비스로 최고의 호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