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전조 화제,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 마음 돌렸나?

2011-06-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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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전조 화제,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 마음 돌렸나?

▲ 옥주현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옥주현(31)이 자연스러운 전조(조바꿈)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탱고풍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춤을 추면서도 자연스러운 전조를 해 동료 가수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기타 연주가 들리지 않아 중간에 노래를 중단, 재녹화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또 가창력뿐 아니라 댄스그룹과 뮤지컬 무대에서 쌓아온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따라 프로그램 합류 당시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유로 불거졌던 자질논란을 한 번에 잠재웠다는 평이다. 

방송 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늘 옥주현 최고의 무대였다",  "재녹화하느라 많이 떨렸을텐데 대단했다" "실력에 비해 저평가 됐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 무대였다" 등 그의 무대를 호평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남진의 '님과 함께', 박정현은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BMK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윤도현은 다섯 손가락의 '새벽 기차'를 불렀다. 

이소라는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러 1, 2차 경연 합산 7위를 해서 탈락했다. JK김동욱은 한영애의 '조율'을 불렀지만 재녹화 논란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하차했다.


shorti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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