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신상품 총 491건 중 172건은 은퇴사장을 겨냥하거나 특정 고객을 상대로 한 맞춤형 상품이었다. 이 중 맞춤형이 가장 많은 63건, 연금보험 57건, 자산 연계형 52건 순이다.
맞춤형 상품 가운데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각종 위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어린이 13건이었으며 여성들의 위험을 특화한 상품은 7건, 통합 상품은 43건이었다.
이 밖에 최근 3년간 생보사들이 출시한 상품은 연 평균 1836건으로 이 중 신상품은 526건, 기존 상품을 일부 손질한 변형 상품은 1310건을 차지했다.
신상품의 경우 지난 2008년 506건에서 2009년 580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다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