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 각 문예지와 단행본을 통해 발표된 중ㆍ단편소설 가운데 최종 후보작 3편을 심사하고 전성태씨의 단편소설 ‘국화를 안고(세계의 문학 2010 봄호 발표)’를 수상작으로 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남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역대 수상자와 오영수 선생 유가족, 지역 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전씨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
울산매일신문사는 오는 16일부터 백일장과 독후감 공모, 전국 청소년 단막극 페스티벌 등으로 채워진 ‘2011 오영수 문학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