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 전단 광고’는 아나운서와 전문 캐스터가 모니터에 등장해 주요 쇼핑 뉴스 및 다양한 문화이벤트 등의 내용을 영상과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신개념의 광고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서 고객이 원하는 쇼핑정보를 이리저리 찾지 않고 단 한번의 클릭으로 보고 들을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볼 수 있다.
이 동영상 전단은 △백화점 홈페이지 △IPTV△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모든 온라인 △모바일 매체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은 공식 페이스북을 오픈한다.
이는 기존 트위터의 실시간 정보 공유 수준을 넘어 고객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새로운 커뮤니티를 개설하기 위한 것으로 페이스북에 고객이 ‘라이크’를 하게 되면 할인쿠폰, 이벤트 응모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비롯해 선호 브랜드의 실시간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라이크’ 이후 팬이 된 고객들을 통해 친구들에게까지 알려지면 입소문 마케팅이 자연스럽게 유도되어 고객과의 친밀도 개선은 물론 광고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종이 전단 폐지‘ 광고로 눈길을 끈 바 있다. 40여 년간 발행해온 종이 전단을 올해 1월부터 전격 폐지하고 모바일, 온라인 매체 광고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로 인해 연간 7000만 부에 달하는 종이 전단지 절약해 CO2 배출량 약 1000톤을 감축하고 나무 3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친환경 효과를 나타냈다.
신세계백화점 마케팅 담당 김봉수 상무는 “올해 초에 시행한 매체별 고개 접촉율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접촉율이 6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모바일이 18%, 신문이 12%, IP TV가 7%로 나타나 디지털 모바일 기반의 매체가 기존 인쇄 매체의 영향력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이번 동영상 전단 광고와 페이스북 오픈을 통해서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광고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