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5월 매출 전년대비 13.8% 증가

2011-06-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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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월 실적이 전년대비 13.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골든위크 특수와 초여름 날씨로 패션 매출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스포츠 34%, 아웃도어 29%, 영캐주얼 24% 등 여름 패션이 대폭 상승했다.

또한 골든 위크 중국인 쇼핑객 특수 및 인천점 명품관의 실적 호조로 명품이 37% 상승했으며 시계 등 주얼리 명풍도 25% 신장했다.

가전 장르 역시 지난달에 이어 스마트 TV, 스마트 냉장고 등 스마트 상품의 신제품 출시 러쉬로 37%의 높은 신장율을 보였고 수입 소형 가전 부분은 애플, 삼성 등 테블릿 PC의 영향으로 51% 증가했다.

이외에도 모피 할인행사 실적 호조로 모피 장르가 무려 88% 신장했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마케팅 수석부장은 “중국인 관광객의 명품 수요와 5월말초여름 날씨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6월에도 여름 신상품 수요로 인해 5월 보다 더 나은 실적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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