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알앤에이, 대체로 무난한 실적 전망 <하이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화승알앤에이에 대해 대체로 무난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대식 연구워은 "올해 대체로 무난한 실적 거둘 것"이라며 "합성고무인 EPDM 국제시세는 최근 1년간 50% 상승했으며 하반기에도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판가에 전가하기 위해 완성차업체와 5월부터 협상하고 있는데 이는 성사 가능성 있으며 판가에 반영되면 빠르면 6월 이후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그 동안 기관의 실망 매출 지속적으로 출회되면서 주가 하락했다"며 "일정부분 디스카운트는 필요해 보이지만 지난해 적자 부분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이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매출액이나 이익 규모에 비해 시가총액도 부담이 없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바라봤다. 기관 매물이 계속 나오고 있어 수급 상황을 체크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