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이보다 더 즐거울 순 없다! 제4라운드 미션 관전 포인트는?

2011-04-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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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이보다 더 즐거울 순 없다! 제4라운드 미션 관전 포인트는?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회를 거듭할수록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 은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오는 29일 생방송 제4라운드에서 ‘조용필 노래 재해석 부르기’ 미션이 주어지면서 팬들이나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위대한 탄생’을 더욱 즐겁게 시청하기 위한 관전 포인트를 미리 살펴봤다.
 
▲백청강(왼쪽), 손진영(가운데), 이태권
[사진=MBC '위대한 탄생' 공식 홈페이지]
1. 멘토 김태원의 제자들 '공포의 외인구단' 모두 합격?
김태원의 제자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은 아직 단 한 명도 탈락하지 않았다.  방시혁의 제자 데이비드 오, 신승훈의 제자 셰인, 김윤아의 제자 정희주. 이렇게 각 멘토들은 단 한 명만의 멘티만 남겨 둔 상황이다.(이은미 멘토는  제자, 김혜리가 지난주에 탈락하면서 멘티가 한 명도 남지 않은 상황) 

이렇기 때문에 김태원 제자들에 대해 시청자들은 관심은 고조되고 있다. 실제 이들 세 명은 ‘불사조’라 불리며 매회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주 심사위원들의 혹평에도 불구, 손진영이 시청자들의 투표로 기사회생하면서 기쁨은 두 배! 이번 주 조용필 노래 미션에서 김태원의 제자들이 모두 합격할 지, 다시 한 번 ‘미라클 맨’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들
[사진=MBC '위대한 탄생' 공식 홈페이지]
2. 김태원 VS 방시혁 상반된 평가
김태원과 방시혁의 극과 극 심사평도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준다. 그 예로 방시혁이 셰인의 목소리를 칭찬할 때 김태원은 셰인의 끊임없는 가능성과 한계가 동시에 보인다고 했다. 특히 방시혁의 멘티 노지훈에게 김태원은 “노래를 들을 때 눈을 감고 들어도 아름다워야 한다”고 가창력을 따끔하게 지적했다. 김태원의 멘티 손진영에게 방시혁은 “적절치 않은 곡 해석”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방시혁은 김태원의 제자 백청강에게 “지드래곤 모방”이라고 서슴지 않고 말했으며 김태원은 이에 “백청강은 리얼음이다”고 말해 불꽃 튀는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용필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3. '가왕' 조용필 노래, 도전자들 어떤 식으로 부를까?
2주 전부터 이번 제4라운드 미션은 ‘조용필 노래 재해석해 부르기’로 알려졌다. 이는 도전자에게 충분히 연습시간을 주기 위한 주최측의 배려였다. 특히 조용필이 자신의 연습실에서 도전자들이 연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다는 후문도 들려왔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도전자들이 각자 조용필의 노래를 선곡해 갔지만, 도전자들의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아서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이 각 도전자에게 어울리는 곡을 추천해주며 편곡까지 해줬다"고 전해진다. 

더욱이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은 오는 29일 생방송 무대에 직접 도전자들의 무대를 연주해준다고 하니 밴드‘ 위대한 탄생’과 '위대한 탄생'의 도전자들이 어떤 하모니를 이뤄낼지 벌써 귀와 눈이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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