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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현대차-경기도 블루온 전달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오른쪽)와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이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현대차 제공) |
현대자동차는 16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향후 도내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되며, 현대차 역시 운행 정보를 수집해 전기차 상용화를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지난해 9월 청와대에서 첫 공개된 블루온은 유럽전략 소형차 ‘i1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기차로, 완충시 최대 140㎞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시속도 130㎞에 달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현대차의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수원 시내서 시범 운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이어 김문수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관계자와 함께 시승 및 충전 시연 시간도 가졌다.
한편 현대차는 경기도에 이어 울산, 대구, 광주, 전북, 강원 등 6개 지자체에 블루온 7대를 순차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