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2011년 2월 18일 18번째 광우병(BSE) 감염 소를 확진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다.
이 광우병 감염 소는 77개월령 젖소로 태어난 후부터 한 농장에서 사육됐다.
확인 지역은 알버타주 중동부 지역이다.
이 감염 소는 BSE 예찰 프로그램을 통해 검색됐고 캐나다 정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규약(국제기준)에 따라 역학조사를 개시했다.
이 소는 식품 및 사료체인에 유입되지 않았고 사체는 모두 폐기 조치됐다.
이에 앞서 캐나다에선 지난해 2월 25일 알버타주 소재 농장에서 BSE에 감염된 육우(72개월령)가 확인된 바 있다.
캐나다는 현재 BSE 위험 통제국가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