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차 한대 뽑아? LED TV·현금혜택 쏠쏠하네

2011-03-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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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쏘나타, 기아차 포르테-프라이드 外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달 신차를 사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 현대·기아차를 비롯, 국내.수입 자동차 업체들은 3월 한 달 동안 각종 구매 혜택을 담은 3월 판매조건을 일제히 발표했다.

먼저 현대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구매시 삼성 40인치 LED 텔레비전을 증정한다. 필요없을시에는 80만원의 현금 할인을 받으면 된다.

지난 2월 중형 세단 ‘쏘나타’에 적용된 20만원 할인 혹은 5.9% 저리할부 혜택이 이 달에도 계속된다.

그 밖에 이달 2012년 모델이 출시되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이전 모델 구매 고객에게도 각각 100만원, 200만원의 현금 할인 혜택이 있다.

기아차는 준중형 세단 포르테 에코플러스 모델 출시를 기념해 3월 구매고객 중 21명을 추첨해 해외여행상품권을 준다. 할부 구매시 이자만 내면서 원금은 3년 중 아무때나 상환할 수 있는 ‘스톱 앤 고’ 제도 및 5년이 지나도 원금의 42%를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포르테, 쏘울, 프라이드 등 소형 라인업 구매 고객에는 24만원의 대중교통카드 지원 혜택도 제공하는 ‘에코 캐시백’ 혜택도 준다. 그밖에 각 차종별로 제주여행권, 순금 5돈 등 각종 경품을 내걸었다.

현대·기아차는 그 밖에 계열사인 현대카드M과 제휴해 구매 가격의 20만~50만원을 선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과 쏘나타 구매시 1년 동안 ℓ당 300원의 주유비 할인해 주는 ‘세이브 오일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내수 판매가 급간한 르노삼성의 경우 준대형 세단 ‘SM7’ 150만원 현금 할인과 나머지 SM3, SM5, QM5 차종을 대상으로 한 선루프 무상 장착, 최저 1%의 저리 할부 혜택을 내놨다.

위 3개 업체는 5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10만~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한국지엠은 3월부터 수입모델인 ‘쉐보레 카마로’를 제외한 대부분 차종을 대상으로 서비스 보증기간을 국내 최대 수준으로 높였다. 차체 및 일반부품에 대해서는 5년/10만㎞까지 보증된다.

아울러 쉐보레 브랜드의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아베오 구매 고객에는 내비게이션(스파크의 경우 블랙박스도 선택가능)을 무상 증정한다.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40% 할인 혜택도 내달까지 진행한다.

쌍용차도 체어맨H의 경우 기본 200만원, 쌍용차 재구매 고객 100만원, 유류비 70만원 등 최대 37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SUV 차종별로도 현금 및 할부 혜택을 내놨다. 또 전국 대리점 경품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 ‘코란도C’ 3대를 준다.

한편 수입차의 경우 혼다코리아가 자사 중형 세단 어코드에 대해 △후방카메라를 포함한 3D 내비게이션 △100만원 주유권 △취득세 2% 지원 등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내걸었으며, 한국닛산도 로그.알티마 차종을 대상으로 월 13만~14만원의 리스 금융 프로그램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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