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1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석제 전 감사원장이 지난달 28일 밤 향년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북한 평북에서 태어나 영남대 법과와 육군대를 졸업한 뒤 육군대 교관,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기획과정을 거쳤다. 이어서 박정희 정권에서 최고회의 법사위원장과 내각 사무처장, 총무처장관, 감사원장 등을 역임했다. 1978년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제10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의정활동도 펼쳤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7시 30분이다. 문의전화는 20-3410-6909.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