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제일은행은 28일 영국 본사인 SC그룹이 특수여신관리 총괄 헤드인 박도규(55) 부행장을 동북아지역 특수여신관리 담당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부행장은 한국과 일본·홍콩·중국·대만 등의 동북아지역 특수여신관리 조직 전체를 총괄 관리하며 SC제일은행의 특수여신관리 총괄 헤드직도 겸임한다. 글로벌 은행 동북아지역 본부장이 한국에서 근무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박 부행장은 지난 1980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한미은행과 씨티은행을 거쳐 지난 2007년 SC제일은행 국내기업부 부행장으로 옮겼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