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와 항공 및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항공교통심의위원회는 주 14회의 나리타 노선 신규 운수권을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에 각 7회씩 배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부산~나리타 구간을, 이스타항공은 인천~나리타 구간을 매일 한 차례씩 운항하게 된다.
저가항공사가 나리타 노선에 취항하기는 이번이 처음.
대형 항공사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저가항공사가 나리타 노선을 운항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지게 됐다.
구체적인 취항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